-
“야동 차단 사태, 못마땅한 남친 전화 딸 안바꿔 주는 격”
4일 전북 전주시 전북지방경찰청 브리핑룸에서 불법사이트 개설 운영자 검거와 관련해 언론 설명회가 열렸다. 박호천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이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전주
-
[전문가 진단] 풀린 야동, 실패한 정책…무슨 교훈 남겼나
일부 포르노 사이트가 다시 열리기 시작하면서 ‘섣부른 정책의 실패 사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포르노 영상물 접속을 막겠다는 정부 정책은 어디서부터 꼬인 것일까. 이번 논란은
-
美, 가짜 대학 설립해 이민사기 함정 수사…인도인 129명 체포
미국 국토안보부가 이민 사기를 적발하기 위해 만든 가짜 대학에 등록한 인도 국적의 학생 129명이 체포됐다. 인도 정부는 미 당국이 파놓은 함정이 학생들이 속았을 뿐이라며 강하게
-
[단독] 엉뚱한 번호 낸 사망자 3명 '통영 전복 사고' 미스터리
11일 오전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 사고가 난 낚시어선 '무적호'에서 구조된 한 낚시객이 가족을 만나 외투를 건네받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경남 통영
-
日, 한국 ‘해군 레이더’엔 하루만에 총공세…불법 중국어선엔 한달반 넘게 ‘쉬쉬’
중국 불법어선이 일본 수산청 직원 12명을 태운 채 반나절이나 도주하고 다녔는데도 일본 정부가 이에 대해 비공개로 항의만 했을 뿐, 한달 반 넘게 쉬쉬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
[월간중앙 현장취재] 암호화폐 투자 빚지고, 대출사기에 속고 또 속고···
대출 브로커들, 문서 위조해 은행 눈속임 대출 유도…‘수수료’ 80%까지 떼이고, 대출사기 ‘공범’으로 몰리는 경우도 ‘저신용·군미필 99% 승인’. SNS에 ‘급전’을 검색
-
[단독] 백령도 15㎞ 앞 北장산곶, 포구 여전히 열려있었다
14일 오전 백령도 심청각에서 바라본 북쪽 장산곳 갱도 진지. 일부는 여전히 포구가 열려 있다. 국방부는 "군사합의서 문구를 그대로 이해해달라"며 "9ㆍ19
-
족발에 소주 들고 숨바꼭질 … 음주산행 ‘먹을래 vs 먹지마’
음주산행 단속반원을 피해 술을 마시려던 등산객들. [신인섭 기자] 지난 24일 서울 도봉구 도봉산 중상부의 마당바위. 마당바위는 풍광이 뛰어나 등산객들이 좋아하는 휴식장소로 유명
-
[글로벌 포커스] 빈 살만과 김정은 … 매력적인 젊은 독재자의 함정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미국에서 활동하던 저널리스트 자말 카슈끄지가 터키 이스탄불의 사우디아라비아 영사관에서 잔혹하게 살해된 사건이 미국에서 연일 주
-
가주 미용업계 불법 영업 단속 강화…올해만 5100여 건 고발 접수
가주 지역 미용 업계를 대상으로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일부 적발건은 미용 라이선스 박탈, 영업 정지 등의 징계는 물론이고 가주 검찰에까지 송치돼 법적 처벌로도 이어지고 있다.가주소
-
한국 접대부 여권 빼앗고, 경찰에 뇌물까지...
연방수사국(FBI)과 이민세관단속국(ICE), 조지아 범죄수사국(GBI) 등 합동수사팀이 지난 9일 둘루스 한인 주점 2곳과 1곳의 한식당을 급습해 체포한 한인들의 범죄 혐의가 밝
-
신지예 “워마드 편파 수사 논란은 큰 함정…경찰 무능 보여줘”
신지예 녹색당 서울시당 공동운영위원장. [중앙포토] 신지예 녹색당 서울시당 공동운영위원장은 13일 극단주의 여성 커뮤니티 ‘워마드’ 편파 수사 의혹에 대해 “경찰의 무능을 보여주
-
[비즈 프리즘] 아프리카 해적 막는데 연간 70억 달러 … 해운업 골머리
━ 박경덕의 아프리카 아프리카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역에는 미국·프랑스·일본 등 각국 함정이 파견돼 자국 선박 보호에 나서고 있지만 기동력이 뛰어난 소형 보트와 자동화기 등
-
[비즈 프리즘]올들어 해적 가장 활개치는 바다는 아프리카 기니만 해역
━ 박경덕의 아프리카 아프리카 2010년 봄,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를 찾은 적이 있다. 당시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
-
해경 특경단 효과… 불법조업 中어선 감소·어획량 증가
연평도 해상서 불법 중국어선 나포 중인 서해5도 특별경비단. [서해5도 특별경비단 제공=연합뉴스] 백령도 등 최북단 서해5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을 전담하는
-
[유상철의 직격 인터뷰] “국가주석 임기 없앤 시진핑 최소 2035년까지 집권 생각”
━ 시진핑의 장기 집권 야망 말하는 중국학 개척자 서진영 교수 서진영 교수는 ’시진핑이 마오쩌둥 이래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이 명기된 사상을 중국 헌법과 공산당 당장(黨章)
-
성매매 단속 잡히자 투신 사망…法 “1억6000만원 배상”
[연합뉴스] 경찰의 성매매 단속을 피해 도망가다 추락해 사망한 여성의 자녀에게 정부가 약 1억6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김영학 부장판
-
‘바다 로또’ 고래 미스터리 … 그물에 걸린 건 80, 팔린 건 240마리
한국에서 고래가 하루 몇 마리 잡힐까. 1986년 국제포경위원회(IWC)가 상업 포경을 금지한 뒤로 한국에서도 고래 포획을 할 수 없다. 그물에 우연히 걸리는 혼획만 예외다. 그
-
미, 북한 원유공업성 제재 … 중·러에 북 금융요원 추방 요구
24일 평양에 전시돼 있는 미 함정 푸에블로함에서 여성 안내원이 설명을 하고 있다. 이 배는 1968년 1월 23일 원산 앞 동해상에서 북한에 의해 나포됐다. 11개월 만에 북한
-
[월간중앙] 위기의 海警 어디로… 박경민 해양경찰청장 "현장 중심 체질로 다 뜯어고친다"
해양경찰청은 세월호 참사 이후인 2014년 11월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로 전격 해체됐다. 출범 61년 만의일이었다. 해체된 해경은 국민안전처 산하 해양경비안전본부로 편입되는
-
[단독]중국 눈치 보느라…해경 22명 1년간 '범죄 혐의자' 굴레
2016년 9월 단속 과정에 불이 난 중국어선에서 현장 조사를 하는 목포해양경찰서 관계자들. [중앙포토]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3009함은 서남해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으로부터
-
중국어선, 단속된 선박 탈취 시도…해경, 실탄 453발 발사
4일 오전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해경이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에 올라타 단속하자 인근 중국어선이 고의로 충돌해 단속을 방해하고 있다. [사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한국 해역
-
쇠창살 단 중국어선 EEZ 침범하자 실탄 201발 쏴 내쫓아
국내 EEZ에 나타난 중국어선 선단. 오른쪽은 목포해경 1508함의 M-60 기관총 사격 훈련.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사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 중국 어선 44척이 한국
-
해경, 달려드는 중국 어선 10척에 실탄 200발 경고사격
한국 해역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들이 해경 경비함정에 돌진할 것처럼 위협해 해경이 대응 차원에서 실탄 200여 발의 경고 사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